
2021년에 새롭게 시작한 action 이 있습니다. 참으로 늦게 입성을 했지만 요즘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그것.. 바로 '당근마켓' 입니다. 비움을 실천해보려는 나에게 친구가 당근마켓을 처음으로 추천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 장난감도 기부하고 싶었으나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없고.. 등의 이유를 대며 그냥 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렸던 나인데 느즈막에 나의 것을 다른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당근마켓에 공유 물건을 올렸을 때의 두근거림이 생각이 나네요. 내가 올린 물건을 누군가 정말 살까? 나는 이 가격에 이 물건을 살까? 그러기를 며칠.... 띵동하고 챗이 왔어요. 내가 올린 물건을 거래하고 싶다고... ^^ 그 때의 그 설렘이란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내 물건..
삶, 일상,생각
2021. 3. 24.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