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대구탕 레스토랑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깔끔하고 멋진 곳!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을 이어가다 오랜만에 여행을 떠났습니다. 친정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언니와 같이 떠난 기분 좋은 여행이었지요. 춘천고속도로를 타고 달려달려 쏠비치에 도착해 방배정을 먼저 받고 근처 맛집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강원도에 왔으면 대게를 먹어줘야 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대포항 근처 대게집으로 갔지요. 검색을 해보았지만 리뷰가 대부분 비슷해서 대포항의 대게집을 돌며 리뷰와 상관없이 알아서 들어갔지요. 대게 맛은 비슷비슷하지 않을까요? 성인 4명기준으로 대게 2마리를 추천해주셔서 두 마리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25만 원정도였어요. 살이 실하게 꽉 차있고 적절한 찌기로 촉촉하며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지요. 울 엄니는 내장에 밥을 비벼 ..
먹거리
2020. 11. 5.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