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류를 이해하고 적응해야 하는 중년으로 가는 길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밀레니얼세대도 아니고 베이비붐 세대도 아닌 난 어정쩡한 X 세대입니다. 격동의 시대를 겪지는 않았지만,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나의 부모님들에게 교육을 받고 자랐기에 보수적인 부분이 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성세대들은 새로운 문물을 받아 들이기를 꺼려한다고 합니다. 본인들이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있을 뿐더러, 컨트롤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장점보다는 단점을 먼저 찾아 규제하기 바쁘다고 합니다. 참으로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쇄국정치를 펼친 경험이 있는데 왜 역사를 돌아보고 교훈을 얻지 않는 것일까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스마트폰시대를 이끌어 가는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의 앞길을 우리가 막고..
삶, 일상,생각
2020. 4. 16.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