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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류를 이해하고 적응해야 하는 중년으로 가는 길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닫혀 있는 내 머릿속을 활짝 열어준 책.

 

밀레니얼세대도 아니고 베이비붐 세대도 아닌 난 어정쩡한 X 세대입니다.

격동의 시대를 겪지는 않았지만,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나의 부모님들에게 교육을 받고 자랐기에 보수적인

부분이 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성세대들은 새로운 문물을 받아 들이기를 꺼려한다고 합니다.

본인들이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있을 뿐더러, 컨트롤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장점보다는 단점을 먼저

찾아 규제하기 바쁘다고 합니다.

참으로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쇄국정치를 펼친 경험이 있는데 왜 역사를 돌아보고 교훈을 얻지 않는 것일까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스마트폰시대를 이끌어 가는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의 앞길을 우리가 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스마트폰...

 

요즘 아이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내 몸의 일부처러 없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저녁에 잠이 들때까지 한시도 스마트폰을 멀리하지 않기에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스마트폰

세상에서 검색하여 얻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말은 기성세대가 만들어 낸 것입니다.

 

새로운 것이 창조되면 장단점은 있기 마련인데, 우리 기성세대들은 장점보다는 단점을 부각시켜 중독이라는 말로

부작용만을 얘기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 보면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하루종일 나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세상에서 새로움을 창조해 내고 있는 것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들이 말입니다.

 

새로움이 창조되었을 당시, 기성세대들은 이전의 것만을 고집하며 성공하지 못할거야.. 에이.. 금방 접을거야.. 오래못가.

이런 말로 다독이며 변화에 적응을 거부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너무나 많은 새로운 변화가 홍수처럼 물밀듯이 밀려들고 있고, 새로움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은 도태되어

가고 있습니다.

안일하게 예전 것만을 고집했던 기성세대들은 손 쓸 방법없는 것입니다.

 

저 또한, 아이들이 너무 스마트폰에 빠져있어 걱정이 앞서 금지도 시켜봤고, 압수도 해 봤지만 이들의 트랜드를 막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들의 미래에는 스마트폰이 없는 것을 상상할 수도 없기에 이들이 미래에 좀 더 발빠르게 적응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격려를 해 주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유튜브에 동영상도 올리고, 변화하는 트랜드에 같이 동승하여 대화의 열차에 함께 가려고 합니다.

 

조금만 마음의 문을 열어 미래를 먼저 본다면 내 아이들에게 남들보다 더 빨리 적응 할 수 있는 미래를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고 스마트폰 시대를 같이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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