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끼니를 걱정하던 시절에는 오로지 끼니를 떼우기 위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 시절에는 어떻게 해서든 돈을 벌어 쌀을 사야 했고 먹거리를 사야 했다. 우리네 부모님들은 그렇게 힘든 시기를 발 버텨 주셨고, 우리는 그 바통을 이어받아 조금 더 나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이제는 끼니를 걱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오히려 버려지는 음식이 많은 현실이 되었다. 먹거리 걱정이 없으니 더 맛있는 것, 더 좋은 것을 찾아 해메인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먹거리를 찾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있다. 모든 삶이 풍요로워지면서 바라는 것, 원하는 것의 방향이 변하고 있다. 삶에 컬러가 입혀지고 디자인이 설계된다. 먹고 사는 것에 대한 걱정거리가 사라지고, 아름다음 삶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색감은 사람..
삶에 디자인을 입히다 - my work.
2019. 8. 6.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