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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와사키 병' 무엇인가? 」
'금쪽같은 내새끼' 에서 '가와사키병'으로 아들을 하늘나라로 보낸 사연이 전해지면서 스튜디오를 울음바다로 만들었지요. 엄마의 슬픔을 생각하며 엄마가 등을 돌렸을 때 금쪽이는 오빠에게 뽀뽀를 하며 그리워하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지요. 그러다 엄마가 다가서자 자리를 피했지요.. 엄마가 더 슬퍼할 걸 알아서일까요. 깊은 마음이 전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들을 한 순간에 빼앗아간 이 병 '가와사키병'은 무엇일까요?
가와사키 병은 이유 없이 갑자기 몸 전체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는 질병으로 58.5도가 넘는 고열이 지속되면서 관상동맥까지 염증이 생겨 심근경색으로 급사할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1967년 일본에서 처음 발병되었으며 아시아계 특히 일본, 한국, 대만의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가와사키 병의 원인
50년 이상의 연구에도 정확한 원인은 밣혀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질병의 진행과 경과를 토대로 우리 몸의 면역반응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이에 대한 치료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아시아에서 발병이 많아 가와사키병에 민감한 유전적 인자가 아시아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와사키병 증상
▶ 5일 이상 계속되는 고열
: 고열이 나면 해열제를 복용하면 열이 내려가지만 가와사키병은 해열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미미한 정도의 반응을 보이는 고열(39도 이상)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 전신성 발진
: 전신에 다양한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지만 가렵거나 아프지 않으며, 특히 비씨지 접종 부위에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고 합니다.
▶ 결막의 충혈
: 결막염과는 다르게 눈꼽이 끼지 않으나 비슷한 증상인 결막이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사지 말단의 변화
: 고열이 나며 손바닥, 발바닥이 붓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붉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손과 발, 항문 주위의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도 경과에 따라 나타난다고 합니다.
▶ 입술, 혀 변화
: 입술이 갈라지며 붉게 변하고 혀에는 딸기 모양의 돌기가 생기고 빨개진다고 합니다
▶ 임파선 비대
: 목 부위의 임파선이 커지지만 통증이나 고름이 잡히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키울 때는 열이 나는 질환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과 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가와사키병으로 의심해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고열이 5일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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