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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TV에서 볼 수 있을 미래 연예인급 '전교톱10' - 조동건.. 파이팅! 

'가요톱10' 은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요 인기순위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인터넷이나 케이블, 위성 방송 등 지방파 방송 외의 매체들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상파 방송의 인기가요 순위 그로그램의 영향력은 독보적이었죠. 또한 인기 가요 프로그램 중에서 '가요톱10' 만이 가요 순위제를 시작했고 순위 집계방식 또한 공정하게 이루어져 신뢰도가 높은 방송이었습니다. 

 

미국에는 빌보드차트가 있었다면 우리나라에는 '가요톱10' 이 있었지요. 가요톱10의 순위가 곧 그 당시의 가용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척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게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요톱10' 을 10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2일 첫 방송이 된 '전교톱10' 의 인기가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어요. 

 

방송 : KBS2 매주 월요일 오후 8:30 

 

10월 19일 (월) 오늘 '전교톱10' 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한눈에 딱 띄는 소년이 있습니다. 

아마도 가까운 미래에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자신감과 코믹한 몸짓과 특히 언변의 센스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설악에서 왔다는 '조동건' 은 등장부터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었는데요.. 그 시대 조영남이 입었던 아니 과거 교복을 입은 듯한 모습으로 출연을 해 눈도장을 찍기도 했지만 조동건의 말솜씨는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을 초토화시킬 정도여서 한 번 보고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알게된 조영남.. 분명 어색한 게 있었지만,   하.지.만 견.뎌.냈.습.니.다. ㅎㅎㅎ  

'전교톱10' 출연하며 시골에서 왔다고 소개하며 설악면을  가평을 아느냐, 가평 옆 청평을 아느냐, 그 옆 설악에서 설악의 작은 동네에서 왔다고 소개를 했는데 그 모습에서 모두들 빵 터졌지요.  웃음기 가득한 장난기 가득한 '조동건'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조영남의 '도시어 안녕' 을 불렀는데 성량 또한 풍성하고 기본기가 탄탄한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노래면 노래 입담이면 입담.. 모두 거머쥐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TV에서 볼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아이돌도 연습을 해야만 하는 카메라 불빛과 아이컨텍 할 수 있다지만 방송 첫 출연임에도 설악면 '조동건'은 카메라의 불빛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아이컨텍하는 타고난 방송인임을 보여주었어요.  '전교톱10' 이 나은 스타가 될 것 같습니다.  

 

'전교톱10' 조동건... 

 

왕중왕전 티켓은 거머쥐지 못했지만 그의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콱 박혔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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