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매~~ 첫 소절로 어매이징한 감동 선사!! 」 음악을 워낙 좋아해서 음악프로그램을 즐겨 봅니다. 주말이면 우리 부부는 꼭 붙어 앉아 복면가왕을 시청하지요. '복면가왕' 장미여사의 6연승을 향한 도전이 시작되었지요. '참 잘했어요'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 장미여사님이 이젠 가왕 자리에서 내려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마지막 가왕의 방어를 위한 6연승을 위한 노래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매~~~~~~~~~" 이 한 소절을 듣는 순간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장미여사가 누구인지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 것 같아요. 트롯을 좋아하지 않기에 가왕에서 빨리 내려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 한 소절을 듣는 순간 그런 제 마음이 그대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어매~~~~~~~~" 가슴이 먹먹해져 오고 ..
삶, 일상,생각
2020. 8. 31.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