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쏟아붓는 듯한 물폭탄을 맞은 부산.. 」 서울에도 비가 억수같이 내렸습니다. 비바람도 무섭게 불고 천둥, 번개도 치고... 장맛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강해서 무섭기까지 했지요. 그러나 부산의 시간당 80mm 의 강수량과 피해상황을 보면서 너무 놀랐습니다. 지하차도에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로 순식간에 차가 잠겼고 미쳐 빠져나오지 못했던 사람들은 겨우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그중 3분이 결국에는 사망했다는 보도를 보고 충격에 빠졌지요. 얼마나 폭우가 내렸기에 지하차도 2.5m 까지 물이 차올랐는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시간당 80mm 라는 기록적은 물폭탄이 쏟아진 데다 만조가 겹쳐 도심하천이 역류하고 범람하여 그 피해가 커졌다고 합니다. 시내 곳곳의 도로가 물에 잠겼고 차량의 2/3 가량이 물에 잠..
삶, 일상,생각
2020. 7. 24.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