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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쏟아붓는 듯한 물폭탄을 맞은 부산.. 」
서울에도 비가 억수같이 내렸습니다.
비바람도 무섭게 불고 천둥, 번개도 치고... 장맛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강해서 무섭기까지 했지요.
그러나 부산의 시간당 80mm 의 강수량과 피해상황을 보면서 너무 놀랐습니다.
지하차도에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로 순식간에 차가 잠겼고 미쳐 빠져나오지 못했던 사람들은 겨우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그중 3분이 결국에는 사망했다는 보도를 보고 충격에 빠졌지요.
얼마나 폭우가 내렸기에 지하차도 2.5m 까지 물이 차올랐는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시간당 80mm 라는 기록적은 물폭탄이 쏟아진 데다 만조가 겹쳐 도심하천이 역류하고 범람하여 그 피해가 커졌다고 합니다. 시내 곳곳의 도로가 물에 잠겼고 차량의 2/3 가량이 물에 잠겨있는 모습은 두렵기까지 합니다.
중국 홍수로 피해 및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올여름 계속되는 폭우로 한,중,일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비정상적인 폭우로 인해 수재민이 우리나라의 88% 정도 되는 4500만 명에 달한다고 하니 그 피해를 상상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샨샤댐의 수위가 한계에 달하고 있어 수압에 의해 붕괴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더욱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 샨샤댐의 붕괴 및 범람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피해가 어떻게 오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중국 샨샤댐의 범람 및 붕괴 시 우리나라가 받게 될 영향은?
싼샤댐이 범람하거나 붕괴된다면 양쯔강 하류인 상하이 지역에 대홍수가 발생이 되게 되는데요.. 상하이 인근 친산, 핑 자산 지역에 원전 7기, 2기씩 있다고 합니다.
상하이 인근에 홍수가 발생이 되어 원전이 침수가 되어 대원전사고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침수로 인한 냉각기능 상실로 원전사고가 발생했던 것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출된 방사능이 크루시오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남해안까지 흘러들어와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큰
걱정입니다.
세계 최대의 댐인 만큼 175m 까지 차올라도 안전하다고 하기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그렇게 믿어야 하겠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해서는 준비를 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중국의 비정상적인 폭우의 원인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꼽았는데요..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는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구가 아파하고 아프다고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지요.
전 세계인들 모두가 이러한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경각심을 가지고 지구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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