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릭-서현진 케미의 깊숙한 곳에서 전하는 인생 메시지! 」 한 번 보면 빠져들게 되어 드라마는 잘 보지 않지요. 그런데 시험 끝난 딸내미가 왜 갑자기 '또 오해영' 드라마를 보는지 알 수 없지만, 옆에서 같이 보게 되었지요.. 역시나 빠져들었습니다. 며칠에 걸쳐 소파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주야장천 드라마만 봤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느꼈던 점은 그저 그냥 재미를 주기 위한 드라마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드라마든 영화든 전하려는 메시지가 있지만 '또 오해영' 은 제 마음에 콕 와서 박혀버렸습니다. 인생을 삶을 되돌아 보게 하는 깊은 울림이 있는 드라마라고나 할까요. '오해영' 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인물 사이에 미래를 보는 능력이 생긴 낮과 밤의 소리를 구분하는 박도경(에릭) 이 얽힌 이야기입..
삶, 일상,생각
2020. 8. 14.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