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니 섬너가 택시를 탔더라면.. 」 아이들도 자라 나의 보살핌이 덜하기에 나만의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는 때입니다. 회사로 바빠 퇴근이 늦어질 때는 피곤함에 곯아떨어지기도 했지만 요즈음은 칼퇴로 인해 퇴근 후에도 여유로운 시간이 많아 책을 읽기도 하고 재봉틀도 하고 tv 도 보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퇴직을 앞두고선 이런저런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하여 책은 손에 잘 잡히지 않더라고요. 재봉틀도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멍하니 시간을 때우기에는 tv 가 최고이지요. 그렇다고 드라마를 보거나 예능을 잘 보지는 않아서 영화채널을 돌려보기도 하고 보고 싶은 영화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어디서 인가 이 영화를 소개하는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뇌리에 콕 박혀 잊히지 않았던 영..
삶, 일상,생각
2020. 7. 7.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