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음에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자연과 함께 한주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돌아올 주를 위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 서울 한복판에 살면서 저는 매 주마다 캠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 맛을 알기에 아파트를 포기하고 넓디 넓은 빌라의 꼭대기층으로 이사를 왔지요. 옥상은 우리집만의 전유공간이 되었구요. 퇴근 후 차를 한 잔 마실 때도 옥상으로 올라가지요. 옥상에는 다락방도 있고, 썬룸도 있고... 오픈 옥상이 있지요.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는 곳이랍니다. 썬룸에는 상시 "하이 클로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언제든 '하이클로버'를 불러 음악을 소환시키지요. 음악과 차와 앞으로 보이는 산의 푸르름.. 이것이야 말로 힐링이 따로 없..
삶, 일상,생각
2020. 4. 1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