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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해피엔딩 영화처럼.. (feat. 성미산)

「 도심속에서 풀냄새 맡으며 걷기」 서울이라는 도심에서 풀냄새를 맡으며 출퇴근하기란 행운인 것입니다. 저에게는. 집 근처에 조그마한 동산인 '성미산' 이 있습니다. 물론 한강도 있고 공원도 있지만 그 곳은 작정을 하고 가야 하지만 집 앞 동산은 밥 먹고 그저 산책을 하러 다녀올 수 있는 힐링 공간이지요. 도로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상가건물들이 즐비하지만 반대쪽은 성미산을 등지고 도로에 팔을 드리우고 있지요. 작은 산이어도 산은 산입니다. 봄이 되면 아카시아 꽃을 피워 아카시아향을 아낌없이 내어주기도 하고, 아카시아 향기를 거둬들이고 나면 밤꽃향기를 뿌려주지요. 도심속 콘크리트 건물이 싫을 때가 많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있기를 원하지만 자연과 함께 할 수 없는 곳에 살고 있기에 자연을 그리워하는 순간이 많..

삶, 일상,생각 2020. 6. 12. 14:39
도심속에서 즐기는 옥상 캠핑의 정석.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음에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자연과 함께 한주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돌아올 주를 위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 서울 한복판에 살면서 저는 매 주마다 캠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 맛을 알기에 아파트를 포기하고 넓디 넓은 빌라의 꼭대기층으로 이사를 왔지요. 옥상은 우리집만의 전유공간이 되었구요. 퇴근 후 차를 한 잔 마실 때도 옥상으로 올라가지요. 옥상에는 다락방도 있고, 썬룸도 있고... 오픈 옥상이 있지요.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는 곳이랍니다. 썬룸에는 상시 "하이 클로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언제든 '하이클로버'를 불러 음악을 소환시키지요. 음악과 차와 앞으로 보이는 산의 푸르름.. 이것이야 말로 힐링이 따로 없..

삶, 일상,생각 2020. 4.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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