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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스케일의 BTS 온라인 콘서트!!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으로 콘서트를 개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방탄소년단(BTS) 는 지난 10월 10일과 11일 서울에서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 를 개최했습니다. 

전 세계 아미들을 하나로 만들었지요.  191개 국가 및 지역에서 BTS 온라인 콘서트를 관람했고 전체 공연 시청자는 총 99만3000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로 인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만 진행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콘서트를 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증강현실, 확장현실 등의 최첨단 기술을 동원하여 팬들과 소통하고 마주볼 수 있는 '아미 온 에어' 를 도입하여 세계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에 4K/HD 멀티뷰를 동시에 적용하는 최초의 콘서트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IT 강국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에는 4개의 대형 무대를 설치해 무대를 옮겨 다니며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또한 초고화질 4K와 6개 고화질 HD 멀티뷰 화면을 제공하여 관객들이 선택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번 콘서트는 콘서트 제목 'BTS MAP OF THE SOUL ON:E' 처럼 단 하나뿐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온라인 에디션 이었습니다. 

온라인이기에 아쉬울 수도 있었지만 더 풍성하고 웅장함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의 콘서트 및 공연은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으로 진행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요.. 어떤 기술을 이용하여 더욱 화려하고 멋진 퍼포먼스를 펼쳐야 할지를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가 앞으로의 콘서트 예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콘서트에서 보여준 경복궁 배경의 퍼폰먼스는 전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K-POP 의 선두를 잘 지켜주길 바라봅니다.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를 세가지 섹션으로 나눈 기사 공유해 봅니다. 


■ "어서와, AR·XR 콘서트는 처음이지"

'BTS MAP OF THE SOUL ON:E'은 제목에 담긴 의미처럼, 그야말로 단 하나(ONE)뿐인 온라인 에디션(ONline Edition) 공연이었다. 웅장한 성벽이 열리면서 마칭 밴드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객을 압도했고, 방탄소년단 역시 장엄한 모습으로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을 부르며 등장했다.

인트로의 성벽을 비롯해 'Intro : Persona'에서 나타난 거대한 RM의 모습, 'Moon' 무대를 더욱 환상적으로 보이게 한 행성, 마지막 앙코르 곡인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에서 아미의 모습이 담긴 큐브 등은 모두 AR 기술로 구현된 장면이다. XR은 각각 'DNA'와 '쩔어'의 우주와 엘리베이터, 'No More Dream'의 총알 등으로 구현됐다. 
 
이 외에도 곡의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꾸민 학교와 레이저, 회전목마, 자동차, LED 우산 등 다양한 무대 세트가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 방탄소년단의 어제와 오늘, 아미와의 동행 7년

방탄소년단은 이번 콘서트에서 "'MAP OF THE SOUL' (시리즈) 앨범과 공연에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7년이라는 시간과 여러 고민, 멤버 개개인의 곡과 진솔한 이야기를 녹이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실제 'BTS MAP OF THE SOUL ON:E'에서 방탄소년단은 데뷔 후 7년을 돌아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MAP OF THE SOUL : 7' 수록곡을 중심으로, 꿈을 갖고 세상에 처음으로 나온 데뷔곡 'No More Dream'과 더 넓은 세상에서 노래할 수 있게 해 준 'DNA', 전 세계 돌풍을 일으킨 최신곡 'Dynamite'를 선곡해 무대 위에서 지난 7년의 행보를 서사로 풀어냈다.

단체곡뿐 아니라 유닛과 솔로 무대, 곡과 연결되는 VCR까지 볼거리가 풍성했다.  

가장 먼저 솔로 무대를 펼친 RM은 'Intro : Persona'를 부르며 강인한 카리스마를 뽐냈고, 이어 슈가가'Interlude : Shadow'로 웅장함과 아련한 느낌을 동시에 풍겼다. 지민은 독무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라틴 팝 장르의 'Filter'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정국은 '시차'를 통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표현했고, 진은 마치 '어린왕자'같은 모습으로 'Moon'의 무대를 꾸몄다. 뷔는 회전목마를 타면서 감성적이고 따뜻한 'Inner Child' 퍼포먼스를 완성했고, 'Outro : Ego'를 열창한 제이홉은 자동차를 소품으로 활용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 "오랜만에 들어보는 아미 목소리"

'BTS MAP OF THE SOUL ON:E'은 비록 온라인 생중계 방식이었지만, 방탄소년단이 팬들의 목소리와 얼굴을 보며 공연할 수 있는 '아미 온 에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대형 LED 스크린 화면에 팬들의 얼굴이 보이고, '떼창'과 응원 소리가 무대에 들렸으며, AR 연출 등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뤄  팬들과 방탄소년단 사이에 첨단의 소통이 완성됐다. 방탄소년단과 전 세계 팬들이 마치 한 공간에 있는 듯한 생생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은 "이렇게 화면으로나마 볼 수 있어서 기분 좋다.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으니까 힘이 난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소리"라며 감격했다. "앙코르곡만큼은 아미를 위한 곡을 들려 드리고 싶었다"고 말한 멤버들은 첫날과 둘째 날의 앙코르곡을 달리 구성했다. 첫날에는 'Butterfly'와 'RUN'을 불렀고, 둘째 날에는 '봄날'과 'IDOL'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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