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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의 맛으로 우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눈물 맛은?  」

 

 


 

'퀴즈위의 아이돌'에서 감정눈물 맛에 대한 퀴즈가 나와 알아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눈물은 짜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어떤 눈물의 맛이 더 짤까? 

 

사람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있는 눈물에는 눈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 눈물',  외부자극에 의해 흘리는 '반사눈물' 과 기쁘고 슬프고 화가 나는 등 감정상태에 의한 '감정눈물' 세가지가 있습니다. 

사람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하루 0.66cc 정도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감정이나 외부요인 없이 눈의 보호를 위해 흘리는 눈물은 안구 표면 눈물층을 흐르다 코로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보통 5초에 한 번씩 눈을 깜박거려 눈물을 배출하면서 눈물을 고르게 펴주고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줍니다. 보통 한쪽 눈에는 눈물이 보통 6~7밀리리터가 고여 있다고 합니다. 
눈을 깜빡거리는 행동이 눈물을 배출하는 행위가 되는 것이네요. 

 


▶ 외부 자극에 의한 '반사 눈물' 

 

 



양파, 최루탄.. 등과 같은 외부 자극이 있을 때나 티끌이나 먼지가 눈에 들어와 자극을 받을 때 눈물이 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덧눈 물샘에서 평소보다 많은 눈물이 나와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항균작용을 강화하게 됩니다. 
'반사눈물' 의 맛은 


▶ 감정상태에 따라 흘러나오는 눈물 '감정 눈물(정서 눈물)'

동물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인간만이 흘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감정에 의해 흘리는 눈물은 인간의 뇌의 활동에 의해 흘려지는 것으로 레벨이 높은 눈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눈물과 반사눈물의 화학적인 성분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감정눈물에 비해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싱겁게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감정 눈물은 기쁠 때, 슬플 때, 화가 날 때 눈물을 흘리게 되며, 각 감정마다 흘리는 눈물의 맛이 미세하게 다르다고 합니다. 
이는 흘리는 눈물의 성분이나 농도가 감정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화가 나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에서 카테콜라미, 아드레날린 등의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몸이 긴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몸에 부담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호르몬 분비가 많아진 화가 날 때 흘리는 눈물은 다른 감정의 눈물보다 더 짠맛이 난다고 합니다. 

분노로 흘리는 눈물에는 다른 눈물에 비해 염도가 많기 때문에 다른 눈물에 비해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눈 주위 붓기의 정도가 심해지는 것입니다. 
울고 잤는데 어떨 때는 눈이 퉁퉁 부어있고 어떤 때는 덜 부어있었는데 이제야 그 비밀을 알 것 같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에게 혼나고 화가 나서 울다가 눈물을 먹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짠맛이 많이 났던 것 같지요.. 얼굴을 타고 내려와서 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과학적인 이유가 있었네요. 

  ▷ 화가 날 때 흘리는 눈물 : 짠맛이 납니다. 
  ▷ 슬플 때 흘리는 눈물 : 산성성분이 많아 신맛이 난다고 합니다. 
  => 우리 몸에 있는 유해한 화학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개운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몸에도 좋다고 합니다.

  ▷ 기쁠 때 흘리는 눈물 : 약간의 단맛이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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