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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마스크 살 돈 없어 버려진 마스크 사용!! 


마스크가 필수용품이 되어버린 요즘입니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마스크 없이는 외출을 할 수 없는 시대가 온 것이지요. 마스크 한 장당 단가가 몇백 원에서 천 원 초중반대까지 다양하게 있지만 일회용 마스크로 하루에 하나씩 사용을 하게 됩니다.  하루에 한 장.. 한 달이면 30장이 필요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덴탈마스크 한 장당 500원으로 가정했을 경우에 한 달이면 15,000 원입니다. 

 

노숙인들에게는 삼시세끼 챙겨 먹는 것도 버거운 상황에 마스크를 살 돈은 당연히 부족할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노숙인들은 마스크를 살 돈이 없어 쓰레기통을 뒤져 버려진 마스크를 찾아 빨아 쓴다고 합니다. 

 

충격적이지요.  

 

 

우리 가족이 KF94 마스크를 하루에 한장씩 사용을 할 경우에는 한 달 마스크 구매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저도 계산을 해 본적이 있지요. 아이들 교육시키기에도 버거운 현실에 고정비용의 증가는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생각을 할 때 왜 취약계층의 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오늘 한 노숙인이 쓰레기 통을 뒤져서 마스크를 찾고 버려진 마스크를 주워 빨아 쓴다는 뉴스 기사를 접했을 때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코로나 19 로 경제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한숨소리가 커져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취약계층의 이러한 현실을 묵과해서는 안되겠지요.

 

우리만 조심해서 될 일은 아니며 우리 국민 모두가 바이러스 감염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안심이 되기에 비단 우리만의 문제는 아닌 것입니다.  그들의 생존에 먹는 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장비는 제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국가에서도 고민이 많을 것이지요.

경제활동도 살려야 하고 코로나 19 재확산도 막아야 하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지만 취약계층의 마스크 제공 또한 코로나 19 재확산 예방을 위한 하나의 예방책입니다. 

그들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재확산이 더욱 강력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가을, 겨울이 되면 비말에 붙어 있는 바이러스의 생존율이 더욱 높아져 감염된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심각한 비상사태가 오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길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아니 관심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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