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3대 명절 - 크리스마스, 할로윈데이, 경록절 ( 크라잉넛 한경록 생파) 크라잉넛 25년간 멤버 교체 없는 이유는 무엇? (feat. 라디오스타)

홍대 인디밴드의 축제 ' 2월 11일 경록절 ' - 한경록 생파!

라디오스타에 크라잉넛 리더 한경록 이 출연을 해 크라잉넛 의 케미를 한껏 풀었지요. 

크라잉넛 은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인디밴드이면서 또한 25년간 멤버가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밴드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라잉넛(CRYING NUT) 은 1997년에 데뷔를 했으며, 데뷔했던 초창기에는 후배들이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선배들을 찾아볼 수 없는 대선배 인디밴드가 된 것이지요.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1세대 인디밴드 인 '크라잉넛' 은 직관적인 가사와 쉽고 신나는 멜로디로 넓은 팬층을 가지고 있는 유쾌한 펑크 악동들입니다. 

 

▶ 보컬 : 박윤식 

▶ 베이스 : 한경록 

▶ 기타 : 이상면

▶ 드럼 : 이상혁

▶ 키보드 : 김인수 

5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인디밴드 '크라잉넛' 은 초, 중, 고등학교 친구들로 결성이 되었다지요. 

그들이 멤버 교체없이 25년간 장수 밴드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는 모든 수입을 1/n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멤버들이 모두 작곡을 하긴 하지만 작곡의 80% 는 베이스 ' 한경록 ' 과 드럼 ' 이상혁 ' 이 한다고 하는데.. 작곡에 대한 저작권료까지 모든 수입을 나누어 가진다고 하네요..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한 크라잉넛 멤버 5명 모두는 음익을 정식으로 배우거나 공부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작곡을 할 때 악보를 그리는 것이 쉽지 않아 독특한 방법으로 곡을 만든다고 하네요. 

오선지에 음표를 그리는 방식이 아닌 글로 그림으로 표시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5명 멤버 모두는 알아볼 수 있다는 암호화 작곡을 하는 셈이지요. 

 

 

요즘 저작권에 관심이 참으로 많아 작곡을 하고 싶은데 음악적인 실력이 부족해 쉽게 시작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크라잉넛 한경록 의 작곡하는 방법을 보고 무조건 부딪혀 보면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지요. 

음악학원, 작곡을 배우는 학원을 다녀볼까 생각을 했었지요.. 근처 아카데미나 학원을 찾아보기도 했지요. 

물론 그림과 글로 표시하는 방법은 기초가 되겠지만 음악적인 부분은 배워서 완성을 시켜야겠지요.  음악학원이나 작곡학원 등 더 찾아봐야겠네요. 

 

독특한 노래와 퍼포먼스 만큼 독특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출처 : 네이버블로그

출처 : 네이버블로그

출처 : 네이버블로그

크라잉넛 리더인 베이스 한경록 은 생일인 2월 11일은 홍대 3대 명절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한경록 은 자신의 생일날을 ' 경록절 ' 이라고 하여 인디밴드 대잔치를 연다고 하지요. 

처음에는 한경록의 사비로 모든 음식과 술을 제공했지만 그 인기만큼 늘어나는 사람들로 인해 감당이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자연스럽게 협찬이 이어지게 되어 공연장, 술 등의 여러 가지에 대해 협찬을 받아 홍대 3대 명절 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홍대의 여러 축제가 많이 있지요.  홍대는 가는 날이 축제일정도로 많은 젊은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내년 경록절 에는 저도 한 번 슬쩍 발을 들여놓으려고 하는데 코로나가 잠잠해 지길 기도해야겠지요. 

 

홍대 3대 명절 인 '할로윈데이' 는 지나갔고, 다가올 크리스마스 와 경록절 (한경록 생파) 은 코로나 상황을 지켜보며 저도 살포시 다녀오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요. 

 

요즘 다시금 콘서트를 하지요.  많은 팬들이 콘서트에 목말라 하고 있지요. 

많은 뮤지션들이 더 많은 콘서트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었으면 합니다. 물론 코로나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먼저겠지요. 

 

크라잉넛 25년간 멤버가 교체되지 않은 비결에는 수입의 1/n 뿐만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이해와 배려는 우리 생활 모든 곳에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만큼 팬들에게도 멋진 음악 계속 들려주세요.  

2021년 2월 11일 한경록 생파 ' 경록절 '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