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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콕 추천영화 - 과하지 않은 범죄 액션 영화!! 」

 

 

코로나 19로 인해 외출보다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이 되고 2단계 강화 조치가 내려진 만큼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는 집콕 생활이 이어지고 있지요.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참으로 많아 보이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잘 안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TV 앞에만 있지요. 

 

집콕 생활이 길어지는 만큼 요즘 '넷플릭스' 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좋아하기에 넷플릭스 추천영화를 보기로 했지요. 지난 주말에는 넷플릭스 영화 랭킹 상위권의 영화 '포인트 블랭크 (Point Blank)' 를 봤지요. 

 

영화 "포인트 블랭크 (Point Blank)" 

주연배우 : 안소니 마키, 프랭크 그릴로 

원작인 프레드 카바예 감독의 포인트 블랭크 리메이크 작품 

 

안소니 마키와 프랭크 그릴로가 간호사와 범죄자로 만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영화입니다. 

평범한 간호사 폴(안소니 마키)은 어느 날 교통사고로 입원한 범죄자(프랭크 그릴로) 와 연루되었지요.  입원한 범죄자(위고)를 병원에서 빼내기 위해 위고의 동생은 폴의 임신한 아내를 납치하면서 폴과 위고는 위험한 동행을 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액션 영화라고 하면 보는 즐거움을 많이 안겨주지만 포인트 블랭크 영화의 액션은 부드럽습니다. 

범죄자이지만 범죄자 같지 않은 범죄자들..  범죄자이지만 악을 위해 싸우는 범죄자들. 

 

안소니 마키는 간호사 역할로 그의 액션은 볼 수가 없지요.. 부드러운 간호사 남편인 폴의 감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사랑스러운 역할입니다. 

 

 

 

프랭크 그릴로의 사고로 영화가 시작이 되지요.. 손에 꼭 쥔 것은 무엇일까요. 

 

 

임신한 아내를 납치했다는 연락을 받고 아내를 되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위고를 병원에서 탈출시키게 됩니다. 

 

 

병원을 탈출한 위고는 그들(?)을 죽이기 위해 폴은 임신한 아내를 찾기 위해 같은 곳을 향해 가지요. 

목적은 다르지만 방향이 같은 이들의 여정을 기대해 볼수 있는 장면입니다. 

 

 

폴과 강력반 형사의 만남..  이 둘은 계속 만나게 되지요. 폴이 지원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동료에게 총을 겨누는 강력반 반장님.. 

 

 

임신한 아내를 무사히 구출했을까요?  아이가 무사히 잘 태어났을까요? 

 

너무 액션이 난무하는 것도 잔잔하지도 않는 무난한 범죄 액션영화입니다.  A급의 영화는 아니지만 가볍게 볼 수 있는 B급 영화로 사건의 전개가 빨리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표적" 이라는 영화로 리메이크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평범한 간호사역에 안소니 마키의 근육질의 몸매는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액션 히어로로 기억되고 있는 블랙팬서가 간호사라니.. ^^ 

 

집콕에서 가볍게 보시기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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