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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세대라고 들어보셨나요? 코로나 외톨이! 친구사귀기가 힘들어요.」


 

코로나 19 로 우리의 일상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러한 변화가 좋은 영향을 미친다면 좋겠지만 심리적으로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지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초등학생들의 등교가 대부분 주 1~2회 였습니다.  고3을 제외한 중,고등학생도 격주 또는 3주에 간격으로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 생활은 등교만 했을 쁜 사회생활을 배우기 위한 모둠활동, 친구와의 수다, 놀기 등이 금지되어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쓴 채로 반 친구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고 1학기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공동생활을 통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학교생활이 코로니로 인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회성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교육 현장에서는 이를 두고 "M세대" & "마스크 세대" 라고 하는 단어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간헐적인 등교, 사회적인 거리두기로 인해 학습의 공백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문제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미국과 유럽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가 동일하게 떠오르는 사회적 문제이지요. 

 

올해 입학한 초등 1학년의 한 아이는 1학기가 끝나가는 시점까지 수업시간에 단 한마디도 못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학교에서 진행되었던  "선생님과 학교 둘러보기" 와 "친구들과 춤추기" 등의 적응을 돕는 활동들을 할 수 없게 되어 한 학기가 끝나는 시점까지도 아이들과 어색해한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대면을 하고 이야기 하고 장난을 치며 서로 간의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그 시기만의 문제들을 친구들과 헤쳐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수업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열린 의사회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 "상다미쌤"에는 올 들어 6월까지 4313건의 상담이 접수되었는데 지난해 총 접수건수인 3539건을 이미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만큼 정서적으로 스트레스르 받는 아이들이 늘어났다는 증거지요. 

 

 

미국과 유럽에서도 같은 문제로 고심을 하고 있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한 공립학교에서는 매일 45분씩 화상회의를 하며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대화를 하는 정서 발달을 돕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친구들의 표정을 보고 반응하면서 아이들의 사회성이 발달하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어 표정을 볼 수 없으니 관계 형성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방안이지요. 

사회성 기르기 에 대한 방안을 검토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시켜 사회성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 시기에는 친구가 전부인데 친구를 사귀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지 않게 사회성 훈련에 대한 프로그램이 조속히 마련되어 사회성 기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외부환경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비대면 수업도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밖에 없다지만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위해 대체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하여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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