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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보다 더 할 것이라는 위기 속 이스타항공사 605명 해고 통지 발송! 」
이스타항공은 7일 오후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이메일로 통보했다고 합니다. 정리해고는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가 되면서 항공사 관련 실업 확산이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요.
해고 시점 : 10월 14일
임직원의 1/3 의 필수인력인 5백여 명만이 남고 2/3의 임직원이 정리해고가 되는 것입니다.
총 700여명 규모의 정리해고를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희망퇴직으로 총 98명이 미리 사퇴하면서 정리해고 규모가 605명으로 줄어든 것이라고 합니다. 회사 임직원의 2/3 를 해고하다니 엄청난 것이지요.
이스타항공 정리해고 대상에서 정비사는 전체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필수인력으로 항공기 정비는 안전을 위해서라도 필수로 이루어져야 하기에 정비사는 전체가 정리해고 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정리해고 후 남은 직원은 총 576명으로 현재 이스타항공의 보유중인 총 6대 항공기를 운항하는데 필요한 인원 및 항공운항증명 발급에 발급에 필수적인 인력을 고려한 인원이라고 합니다. 남아있는 사람도 떠나는 사람도 마음이 무거울 것 같습니다.
이스타항공 노조에서는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무급순환휴직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2/3 임직원을 해고하기로 결정이 난 것이지요.
이는 인수합병에 실패 후 재매각을 위해 단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민간 여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항공업계 문제가 대두되고 있었지요.
항공계의 대량 실업문제의 신호탄을 이스타항공에서 터뜨렸지만 코로나 19 사태가 지속된다면 이스타항공사의 정리해고로 인한 대량 실업사태는 시작에 불과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인수합병(M&A) 도 사실상 무산되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항공사의 구조조정은 항공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공항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항공사직원만이 아니기에 줄지어 실업자 대열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돼 경제위기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IMF 때의 사상초유의 구조조정으로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했지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파는 IMF보다 더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뿐만이 아니라 대기업의 수출입에 타격을 받으며 연말.. 내년에는 더 큰 문제가 대두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사태가 빨리 종식되어 이전의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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