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길래.. 병입니다! 」


씁쓸한 기사가 끊이질 않고 나오네요. 

 

KBS 공채 개그맨 A 씨의 첫 재판이 14일 열렸으며, 모든 공소 혐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개그맨 A 씨는 2018년 10월부터 2020년 4월까지 32회, 2020년 5월에 약 15회 KBS 연구동에서 용변을 보거나 탈의하는 여성을 촬영하거나 미수에 그쳤다고 합니다. 수사를 통해 밝혀진 범행만 47회에 이른다고 합니다.

 

개그맨 A 씨는 KBS 연구동 여자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했을 뿐만이 아니라 화장실에 직접 침입해 칸막이 위로 손을 올려 용변을 보는 여자들을 촬영하거나 촬영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또한 화장실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여성을 몰래 촬영 또는 촬영을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개그맨 A 씨는 이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촬영한 영상 파일들을 노트북 등에 담아 휴대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개그맨 A 씨는 모든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현장 사진과 CCTV 사진, 지문 등 인적 확인 내용, 피해자 진술조서 등 검찰 제출 증거 일체의 채택에도 동의하고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왜 이런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것일까요? 

이런 범행을 하는 사람들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기에 그 문제가 밖으로 표출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까지 그 범위를 넓혀가기에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 

그들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그런 감정을 컨트롤하는 뇌의 어느 부분이 고장난 것일까요? 

도대체 왜 그런짓을 하는 것인지요. 스스로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면 외부의 손을 빌려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본인 스스로는 문제점을 분명 인지하고 있을 테니 그 문제점을 치유하는 시스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신분 노출이 되지 않으면서 전화로 상담할 수 있는 상담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대사회의 청소년들부터 성인까지 모든 현대인들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기에 이를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절실할 것 같습니다.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언젠가는 사건사고가 아닌 흐믓한 소식들로 하루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