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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만에 TV 방송 출연.. 결이 다른 콘서트!! 오늘부터 찐팬!! 」


2020년 9월 30일 8시 30분 KBS2 에서 방송하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

 

2020년 9월 30일 8시 30분 KBS2 에서 방송하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이지요.. 채널을 돌리면 트로트가 나오지 않는 방송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24년 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는 트로트의 대가인 '나훈아' 가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처음은 실외에서 성대하고 멋지게 콘서트를 계획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놈의 코로나로 인해 제동일 걸렸다지요. 

나훈아는 준비하는 동안 정말 힘이 들었다고 합니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지요. 

 

나훈아는 코로나가 못하게 하더라도 코로나에게 질 수 없어 어떻게 서든 콘서트를 이어가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피아노와 기타만 무대에 올려주면 어떻게서든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지요.  

나훈아 아저씨 정말 멋지십니다. 

 

오늘.. 2020년 9월 30일 나훈아 콘서트를 보고 있습니다. 

 

트로트에 관심이 없고 나훈아는 유명한 가수이기도 하지만 내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가수라고 치부해버리며 보지 않으려 했지만 이제는 아이들이 있는 부모로서.. 코로나로 힘든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출연료도 받지 않고 재능 기부한다고 하기에 그저 소파에 앉아 콘서트를 보았습니다. 

 

첫 화면이 나올 때 그대로 매료되었습니다. 

콘서트의 결이 다르더군요.  올림픽 개막식 같은 스케일의 공연과 나훈아의 카리스마가 어우러져 멋진 공연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제1부 고향" 에서는 추석 연휴 첫날 고향방문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전하는 곡 같이 고향을 주제로 된 곡을 불러주었습니다. 가슴 깊숙이 파고드는 그의 목소리와 감성에 나도 모르게 짠한 감성이 솟아났습니다. 

 

70이 넘은 나이에도 목소리는 여전히 맑고 깨끗했습니다. 노래를 하기 위한 자기 관리를 얼마나 철저히 했을까요.. 경의를 표할 정도로 짙은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열정이 무대를 사로잡았지요.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공연을 할 수는 없지만 화면으로 만나는 온택트 공연의 진수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2부가 지나고 3부 "인생" 공연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젠 폐막식 공연을 하듯 국악이 문을 열고 있네요. 

트로트에 관심이 없던 저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나훈아 콘서트.. 힘든 우리네 삶을 엮어내고 힘을 불어넣어 주는 공연입니다. 

 

내려올 날을 찾고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지만 국민들은 아직 그를 놓아주지 않을 것 같네요. 

 

멋진 공연 끝까지 봐야겠어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 대박입니다. 

 

 

신곡 "테스 형".. 대박입니다. 

 

테스형..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요즘 세상이 왜 이래요?? 소트라테스 형도 모른답니다. ^^ 

세월에 끌려가지 말고 내가 세월을 다스려야 시간이 느리게 간답니다. 명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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