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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또 갑질 논란인가?
스타일리스트이자 잡지사의 한 에디터가 연예인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또다시 연예인 갑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연예인 갑질을 폭로한 에디터는 SNS에 "내가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만나기도 전에 전해 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는데 오늘 그 주인공이 쏜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었다"고 올렸습니다.
또한,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인간들을 경험하고는 인생사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했고 이제 거진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낯선 방에서의 지옥같은 20여분이었다.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고 밝혔지요.
이어 "그가 혀로 날리는 칼침을 끊임없이 맞고서 두 눈에서 맨 눈물이 흘렀다. 니 앞이고 누구 앞이고 쪽팔릴 것도 없이 그냥 눈에서 물이 터져 나왔다"며 '갑질' 연예인의 폭언을 녹취했으며 이와 관련된 추가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SNS에 이런 글을 올리며 단 해시테그에는 'psycho(싸이고)' monster(몬스터)' 등이 덧붙여지면서 레드벨벳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언급을 하지 않았기에 섣부른 판단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대상이 레드벨벳이거나 다른 연예인이든 누구든 갑질을 행사한 연예인은 그에 대한 질책과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할 것입니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는 것이거늘 인기가 있어 조금 우위에 있다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바르지 못하면 안 되는 것이지요.
연예인이란 직업은 팬들에 의해서 살아가는 직업입니다. 팬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사는 직업이기에 인성이 바르지 못한 사람은 가식적인 모습으로는 오래 유지할 수 없는 것이지요. 또한 인성이 바르지 못한 사람에게는 우리의 관심과 시선을 줄 필요성이 없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는 감사와 배려가 따라야 하는데 아직도 연예인이라는 옷을 입고서 갑질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진실이 곧 밝혀지겠지요.
요즘같이 사방이 감시카메라로 뒤덮여 있는 세상에서는 진심만이 통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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