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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최대 적은 인간이다.. 또 중국에서 바이러스 전염. 」


▶ 브루셀라병

    소, 양 같은 가축을 통해 전염되는 병으로 치사율은 2% 이하, 제 때 치료가 되지 않으면 척추염과 골수염 발병 가능. 

중국 란저우시에서 브루셀라병에 3천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브루셀라병 백신을 만드는 제약회사의 부주의로 감염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11월 말 란저우시의 수의연구소에서 4명의 브루셀라병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며, 인근 지역에서 급속도로 확진자수가 늘어나자 위생당국에서 주민 2만여 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3천2백여 명이 넘는 주민이 브루셀라병 확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브루셀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에 따르면, 8일 동안 열이 나고, 힘이 없고 땀이 났다고 하며 다리가 부어서 걷지도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브루셀라병 백신을 만드는 회사 조사 결과 원인은 지난 7월과 8월에 사용한 소독제가 사용기한이 지난 것이었다고 합니다. 

공장에서 백신 생산과정에서 나온  배기가스 등 백신 폐기물이 소독되지 않고 브루셀라균이 포함된 채 흘러나와 퍼지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신체 흡입이나 점막 접촉을 통해 감염된 되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시기에 중국에서의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은 충격적입니다. 
제약회사의 폐기물 처리는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하고 처리되어야 하는 것을 왜 모를까요. 

제약회사 관계자들은 위험성을 분명히 알고 있을 텐데 왜 철저한 관리를 하지 않았는지 그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인간의 최대 적은 인간이라는 말이 다시 한번 생각나네요. 
이익만을 생각하지 말고 무엇이 옳은 것인지 철저한 교육과 처벌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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