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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택배기사님의 건강을 생각해주세요! 」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21일은 추석 전 물량이 집중되는 만큼 분류작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사실상 택배 배송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추석연휴 때 가급적이면 고향방문을 미루고 선물로 마음을 전달하라는 권고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택배회사의 분류작업 중단이라는 결정은 문제가 발생이 되지요.
10일 국토교통부는 택배사를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에서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택배기사들의 배달업무 과중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배송상품 분류작업을 위한 인력을 한시적으로 증원할 것을 포함한 권소사항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택배물량의 증가에 추석 성수기 물량 증가까지 겹치면서 추석 택배물량은 작년 대비 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업무부담이 과중될 것으로 예상되나 국토부에서 택배사에게 권고를 했음에도 일주일째 아무런 대책이 나오지 않자 택배 노동자들이 분류작업 중단이라는 행동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하루 15시간 노동이라면 분명 문제는 있습니다. 또한 올해 배송물량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배송물량에 따라 받게 되는 수수료가 오랜동안 동결이라는 것 또한 그들의 처우에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택배회사들의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 패턴의 변화로 인해 택배 물량은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의 소비가 온라인 주문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택배 비중이 그만큼 커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 전까지는 택배라는 직업 자체가 그다지 관심을 받지 못했던 직업군이었다면 최근에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지요.
택배 배송이 없다면 생활에 불편함이 발생될 것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기게 택배 직업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택배기사님들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올 한해에만 과로사로 숨진 택배기사가 7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할당받은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하루 15시간도 마다하지 않고 밤늦게까지 배송을 해주시지요.
이런 분들의 목소리를 묵과해서는 안 되겠지요.
택배회사는 택배기사님들이 없으면 택배회사가 존재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회사가 성장하고 잘 되려면 택배기사와의 협업이 절실함을 알고 대책 마련을 해야 할 것입니다.
택배사는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우선인지 우선순위를 잘 따져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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