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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수업 진행, 대학교 등록금 절반은 반환되어야 하지 않나.. 」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생들 수업의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비대면 수업 진행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비싼 등록금을 내고 다니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문제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계속 목소리를 내고 있지요. 

 

우리나라 최고 대학인 서울대에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에게 1학기 등록금을 '코로나19 특별장학금' 형태로 일부를 반환해주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총 3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은 '긴급학업장려금'과 '긴급구호장학금'으로 나누어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서울대학교 1학기 등록금 반환 

 

 ▶ 긴급학업장려금 (20억원 규모)
     1학기 학부 재학생 대상
     등록금 실 납입액에 비례해 지급 (평균 납입액의 10% 선)

 ▶ 긴급구호장학금 (10억원 규모)
     긴급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부,대학원생 대상
     신청자 중 소득분위 등을 고려해 지급대상자 선정. 
     (경우에 따라 중복 수혜 가능) 

 

일부 대학에서 등록금을 장학금 형태로 반환을 해 주었지만 실제로 등록금을 돌려받은 학생의 비율은 39.5% 에 그쳐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등록금 반환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파이낸셜 뉴스] 

 

등록금을 반환해주는 형식이 특별장학금이라는 형태로 지급이 되다 보니 전 학생에게 반환되는 것이 아니라 일부에 대해 반환되기에 전학생이 모두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 포토뉴스

 

또한, 조사에 응한 학생들에 따르면 비대면 원격수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수업의 만족도도 낮았다고 합니다. 

등록금에는 학교 수업료 뿐만이 아니라 학교라는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료 등 오프라인 활동에 필요한 일정 부분의 비용이 포함되었을 것입니다. 

비대면 수업의 경우 시설에 관련된 비용과 교수와의 대면수업 대비 떨어지는 수업의 질에 대한 부분이 보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학원, 소상공인들 모두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한 손해 부담을 고스란히 안고 가고 있습니다. 대학도 일정 부분은 감수하고 학생들에게 반환을 해 주는 것이 합당한 조치 아닐까 합니다.  

학생들에게만 모든 부담을 지울 수는 없기 때문이지요. 

 

현명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야겠지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모든 영역에서 힘겹고 어렵지요. 

모두가 조금씩 양보해서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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