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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 법한 인도네시아 마스크 미착용 벌칙!! 」


인도네이사에서는 하루 3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스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는 마스크 미착용으로 계속적으로 많은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마스크 미착용에 대하여 공중화장실 청소, 팔 굽혀 펴기 등의 벌칙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9월 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공질서 유지 담당관들이 2일부터 빠사르 르보 지구에서 마스크 미착용자를 단속하여 미착용자에게 '사회 봉사활동' 과 '관 속에 5분간 들어가 눕기' 둘 중 하나의 벌칙을 선택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않고 돌아다니다 적발되면 과태료나 사회봉사, 팔 굽혀 펴기, 쪼그려뛰기 등의 벌칙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 더욱 강력한 충격요법을 내 놓았다고 합니다. 

기발하면서도 두번다시 하지 않을 것 같은 벌칙은 바로 '무덤파기' 였는데요.. 이 무덤은 코로나19로 사망한 시신이 묻힐 무덤파기에 동원되는 벌칙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벌칙이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마스크 착용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하다" 라고 당국자는 덧붙였다고 합니다. 

마스크 미착용으로 적발된 한 시민은 "과태료를 낼 돈도 없고, 배달 일을 하기 때문에 사회봉사를 수행할 시간도 줄이고 싶어서 입과 벌칙을 선택했다" 고 합니다.  

 

가난으로 인해 마스크를 살 돈이 없어 착용을 하지 못했다는 시민의 말이 가슴아프게 다가옵니다. 
아마도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시민들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위험성에서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보호막인 마스크조차 살 수 없는 가난에 처해있다는 것이지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이렇듯 어려운 시민들의 내면을 살펴 도움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경각심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도움을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jakartapost,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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