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 현대문명을 거부한 현대판 원시부족 '아미시' 종교 공동체!! 」


미국에서 친여동생에게 몹쓸 짓을 한 4명의 오빠들이 재판에 넘겨졌으나 솜방망이 처벌을 받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미주리주 웹스터 커운티에 사는 4명의 형제들은 지난해부터 여동생에게 수차례 몹쓸 짓을 해 임신시켜 출산까지 하게 되어 재판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친오빠 중 2명은 성인으로 이 같은 범죄에 징역 15년을 구형했으나 최근 24일 열린 순회재판소에서 갑자기 구형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변경된 구형에는 30일 내 지역 주민에 대한 사과 편지 쓰기, 현 거주지에서 100시간 사회봉사, 지역 경찰 처우 개선을 위한 기금 기부, 성범죄자 치료 프로그램 이수 등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가벼운 처벌을 구형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들이 고립된 생활을 하는 '아미시' 신도이며 나이에 비해 정신적으로 성숙이 덜 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미시' 라는 종교는 어떤 종교일까요? 

 


'아미시' 종교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것으로 신도들은 현대문명을 거부하고 농경, 수렵 등에 기반을 두 자급자족 공동체를 이루고 산다고 합니다. 

아미시(Amish)는 기독교에서 재세례파 계통의 개신교 종파를 말합니다. 주로 17세기 이후 탄압을 피해 유럽에서 이주한 스위스-독일계 이민자가 많다고 합니다.  창시자는 스위스의 종교개혁자 야곱 아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미시' 신자들은 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현대문물.. 자동차, 전기/전자제품, 전화, 컴퓨터 등의 현대문명을 거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종교적 이유로 스스로 외부세계와 격리한 채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로 군대에 가지 않으며, 정부로부터 공적연금과 같은 어떤 종류의 도움도 받지 않으며, 대부분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들은 펜실베니아 독일어로 불리는 독일어 방언을 사용하며 단순하고 ㅗ박한 검은색 계통의 옷만 입으며 대다수 교인들은 전통 방식의 농축산업에 종사한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들 교육은 자신들이 설립한  마을내 학교에서만 교육을 받으며 종교와 과학은 가르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읽기, 쓰기, 계산하는 법 등 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지식만을 배운다고 합니다. 

남성은 턱수염을 기르고, 여성은 땋아 올린 머리에 두건을 쓰고 앞치마를 두르는 것이 '아미시' 종교인들의 특징이며, 남성의 수염은 남성성을 여성의 머리카락은 여성성을 상징하여 결호 후에는 자르지 는다고 합니다. 

원시적인 삶을 그대로 유지하기에 부를 쌓으려고 하지 않으며, 자급자족하는 삶을 이어가며, 아미시 공동체에는 욕심이라는 것이 없기에 범죄, 폭력, 알코올 중독, 이혼, 약물 복용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아미시 교도인들은 소박하게 살며 모든 아이의 직업교육 학교의 결정은 부모가 감독을 하며, 학년제 수업을 거부하고 경쟁을 부추기는 공립학교 교육에 반대한다고 합니다. 

 

경쟁을 부추기는 공립교육에 반대한다.   이 부분은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최첨단을 사용하며 문명의 발달이 이루어지고 있는 21세기에 이런 '원시 부족'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허나, 이 또한 그들만의 생활방식으로 인정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아미시'종교를 고려한다면 여동생에게 몹쓸 짓을 한 4명의 오빠들에 대한 처벌이 가볍다고 말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지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