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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법에 대한 무지로 인해 공부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요즘은 학교도 학원에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지금은 혼자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이 빛을 발하고 있는 시대이지요.  학원에 의지하고 있던 아이들에게는 학원을 다니지 못할 때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요. 항상 학원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했기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SBS 스페셜 "혼공시대" 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집 중2 둘째... 지금껏 다닌 학원이라고는 7개월이 전부입니다.  학원을 그만두고 들은 이야기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숙제는 학원에서 숨겨놓은 답지를 보고 했고 수업시간에도 집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저 학원에 기부를 했던 것이지요. 

 

 

'집에서 멍한 아이는 학원에서도 멍하다' 라는 조남호 강사님의 말이 현실에서 깨닫게 되었지요. 

 

우리 아이도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강의를 듣고 아이에게 추천해 주었습니다. 공부하는 법을 알고 동기 부여를 위해서 말입니다. 

 


"혼자 공부하는 CODE"

 

CODE 1. 

자기주도 학습 필수다. 

 

자기주도 학습도 공부하는 법을 알아야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법을 모르기에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아이들.

100% 공감이 되었지요. 

 

자기주도 학습 이전에는 '학원주도 학습' 과 '엄마주도 학습' 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아이들의 

현실이겠지요. 

현재 학원을 다니지 않는 둘째는 엄마주도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두 가지중 하나를 제 아이가 하고 있는 것이지요. 

 

 

▶ 학원주도 학습 

    학 (배울 학 學) : 칠판을 보고 필기하면 배우는 행위  => 공부의 50%

    습 (익힐 습 習) : 학원 끝나고 자습하는 시간 => 공부의 50% 

학원만 다니고 집에 와서 자습을 하지 않는다면 공부를 반만 한 것이기 때문에 성적도 절반만 결과를 받게 되는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아이를 둔 부모로서 이 이론에 훅 끌려가게 되네요. 

 

현행 입시에서는 습(習) 의 중요성이 더욱 높다고 합니다. 크게 잡아서 '학(學)' 과 습(習)'의 비율이 3:7 까지도 올라간다고 하니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됩니다. 

 

우리아이가 공부를 못한 이유가 학원을 너무 많이 다녔기 때문에 자습할 시간이 부족해서라고 합니다. 

우리의 편견을 정말 뒤엎는 발상입니다. 자습이 되지 않으니 학원이라도 보내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대부분의 부모의 마음이지 않을까요.  저에게는 충격적인 발언이었습니다. 

 

공부를 못한 이유 = 과다한 학원 학습으로 인해 자습 시간 부족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 그러나 공부가 잘 되지 않지요.

엎드려 자지도 못하고 그냥 벽만 보고 멍~~ 때리고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지요. 

 

조남호 강사님이 뼈아픈 얘기를 합니다.  정말 뭔가가 훅 들어온 기분이었습니다 

"집에서 '멍' 한 아이는 학원가서도 '멍' 합니다" 

 

부모들은 집에서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학원을 보내서 공부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근본적인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학원가서도 마찬가지로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학원에 가게 되면 부모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고 혼자만의 생각을 했던 것이지요.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기분입니다.  학원에 가려졌던 허상인 것이지요. 

 

대형 학원가에 있는 편의점에서 인스턴트식품을 먹으며 숙제하는 아이들.. 영혼 없는 몸만 움직이고 있는 것이지요.

학원은 왜 가야 하는 것일까요? 

 

강사는 학원은 '필요에 의해서 정확한 목적을 가지고 가야 하는 곳' 이라고 힘주어 말합니다. 

 

MAGIC HOUR "3"

 

혼자 공부하는 시간 3시간 확보.  공부자기것으로 만드는 시간!!!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성은 혼자 공부하는 시간 3시간을 확보한 후 남는 시간에 학원을 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보통의 아이들은 학원을 먼저 세팅 후 남는 시간에 혼자 공부를 하게 되지요. 학원을 많이 다닐 경우 혼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기를 원한다면 학원으로 보낸다는 생각은 없애고 대신 기억해야 할 것은 아래 공식입니다. 

 

혼자공부 70 + 학원공부 30 

 

학원에 의지하거나 엄마의 밀착 공부에 의지하는 것은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를 하루라도 빨리 독립을 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하루라도 빨리 독립 시키는 것"

 

혼자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어 학원이나 엄마표 공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공부의 주인이 되어 공부를 이끌고 가게끔 만들어야 하겠지요. 

 

부모의 그늘 아래에만 있다보니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진정한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랄 때 부모의 자식에 대한 독립하는 법을 교육시켜야 하는 것이지요.

 

어른들이 생각하는 우리아이의 '공부하려는 의지'가 없어서가 아니라 공부하는 법을 몰라서 공부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디서부터 해야 하는지.. 를 알지 못해서 공부를 못한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법을 조남호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해주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인생은 혼자 개척하면 가는 것이라는 것을요.  남이 내 인생을 살아 줄 수가 없습니다. 부모라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기에 혼자의 힘으로 나아가야 하지요. 혼자 힘으로 하기 위한 도구들이 내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살아가면서 꺼내 쓸 수 있는 도구들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지요.  

 

무조건 공부공부 하지말고.. 아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줘야 하고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일으킬 강의를 보게 하는 것은 어떨까요? 

 

SBS 스페셜 혼공시대.. 강추합니다. 

programs.sbs.co.kr/culture/sbsspecial/vod/53591/22000387275

 

[다시보기] SBS 스페셜 6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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