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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야, 유채꽃 봐! 」
음악이라는 것은 참으로 신비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적으로 힘들 때 음악을 듣고 힘을 내기도 하지요.
요즘처럼 외부활동이 자재하며 오롯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때는 더욱이 음악으로 힐링을 하고 있습니다.
2016.11월 팬텀싱어를 처음 접했을 때,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러한 고퀄리티의 무대를 TV 로 볼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고 그 매력에 흠뻑 빠졌었지요.
시즌 1이 종료되고, 시즌2가 종료되고... 경연이 진행되는 그 짧은 몇달동안 정말 행복했었지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참가자들의 혼신을 담은 노래들이기에 더욱더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팬텀싱어1" 의 감동을 다시 깨지는 못하겠지만 이번 "팬텀싱어3" 도 시즌 1 못지않은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인정하는 참가자들부터 공부를 포기하고 참석한 참가자들까지.. 그 실력 또한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프로듀서(심사위원)들이 감히 평가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참가자들의 실력이 높다는 것이지요.
6월12일 최종결승 12인을 위한 경연이 이루어졌습니다.
4중창의 4팀이 경연을 벌여, 1위만 전원 결승진출이며 2위에서 3윌까지는 모두 탈락후보가 되어 최종 4명이 탈락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위 : 일 냈다 (길병민, 존노, 박현수, 김민석)
"senza luce"
영국의 락밴드 'Procol Harum' 의 "A whiter shade of pale" 의 이탈리아 버전
바흐의 G선상 아리아를 모티브로 만든 곡.
2위 : 최강황소 (최성훈, 강동훈, 황건하, 소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가곡 "봄날에 물드는 것"
3위 : 자기야, 유채꽃 봐 (유채훈, 박기훈, 정민성, 김바울)
영화 '원스' 의 OST "falling Slowly"
4위 : 영열식구 (안동영, 고영열, 김성식, 구본수)
"Te quiero Te Quiero" 스페인 곡
마직막 결승에 올라갈 팀을 예상할 수 있기에 각 팀은 조심스럽고 새롭게 팀을 선택했지요.
개인적으로 '영열식구' 팀은 조합이 완벽하지는 않았다고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고영열 자체로는 너무나 완벽하고 매력있는 음악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처음 고영열님의 노래를 듣고 흠뻑 빠졌었지요. 그러나, 하모니를 이루는 3중창, 4중창을 할 때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색이 너무 강하다 보니 전체적인 조화로움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니 그의 매력에 푹 빠져 하루에도 몇번씩 그분의 노래를 듣고 있는 분이 있지요.
"테너 유채훈"
목소리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감미로움과 강함을 고루 다 가지고 있는 타고난 성악가인 것 같습니다.
기분이 울적할 때 팬텀싱어3 "유채훈" 님이 부른 노래를 들으면 그대로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유채훈님의 첫 출연 시, 기금껏 해 왔던 음악을 접기 전 마지막으로 도전을 한다는 말이 계속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목소리로 이렇게 감미롭게 풍성하게 전달을 하는데 어찌 음악을 그만둘 생각을 했는지 안타까웠지요.
그러나, 첫 출연에 "IL MANDO" 를 불렀을 때 그대로 그 매력에 푹 빠져 버렸지요.
그 매력속으로 점점 더 빠져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고.. 모든 하는 일 다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한, 불꽃테너 박기훈님.. ^^
너무 귀엽습니다. 귀염귀염한 얼굴에서 어찌 그리 강력한 목소리가 나오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베이스 "정민석, 김바울"
남자하면 베이스지요.. 묵지한 목소리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김바울님은 외모 또한 매력이 넘치는 분이라 계속 눈길이 갑니다. 사심 듬뿍 담겼지요.
매력적인 목소리로 매력적인 하모니를 들려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다른 3팀 또한 너무나 완벽하게 팀을 이루어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곡을 선보여줘서 감사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지요.
앞으로 결승까지는 몇 회 남지 않았지만 금요일만을 기다리며 한 주를 보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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