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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합니다!


출처 : 포토뉴스

국시 거부한 의대생 구제 찬성? 반대?  반대 52.4%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하며 파업까지 불사했던 의대생들의 약 80%가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해 실기시험을 치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의사 국가고시 접수 기한을 두 차례 연기를 하면서까지 고시에 응시하기를 종용했지만 응시율은 14%로 낮은 상황이 되었지요.  이는 의대생들이 스스로의 결정으로 국가고시를 거부한 것입니다. 그러나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응시 거부는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항의표시' 라며 의대생 보호를 위한 구제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구제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또다시 파업을 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고 있는데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사 국가고시 미응시자(거부자) 구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오마이뉴스] 에서 전국 성인남녀 500명 (총 통화 5786명, 응답률 8/6%)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약 52.4%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지역, 연령, 성별에서 구제책에 대한 찬성보다는 반대 의견이 높았다고 합니다. 

8월 24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합니다' 청원은 8일 밤 47만 5천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정책에 대한 이견으로 인한 미 접수가 있어 두 차례나 접수 시한을 연기를 해 준 것으로 충분히 그들을 이해함과 동시에 그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용을 베풀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대생들은 강경하게 그들의 항의를 밀고 나가 최종 접수 시한에도 접수를 하지 않고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한 것입니다. 
스스로 선택한 것에 대한 결과의 책이 또한 스스로 져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올해 국가고시를 응시하지 않으면 의사 배출에 분명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그러나,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그들의 의견을 관철시키려는 행동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치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특히 현재의 위기상황에서는 더더욱이 자신들의 이익보다는 환자의 생명이 우선시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들의 입장을 100% 이해는 할 수는 없겠지만 생명 앞에서는 그 어떤 것도 담보되어서는 안 되기에 반대표를 던져 봅니다.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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