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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곳은 모두 베끼는 중국.. 박물관 유물에 이어 만리장성까지..」



모방의 나라, 짝퉁의 나라 중국에서 이번에는 민간업체가 중국 본토의 만리장성까지 짝퉁을 만들어 관광객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짝퉁 만리장성은 산등성이를 굽이쳐 세워진 장벽이며 봉수대의 모양과 내부 구조까지 베이징에 있는 만리장성의 일부분인 팔달령장성과 너무나 비슷하다고 합니다. 

 


중국 동남부 장시성의 한 생태공원에 만들어진 짝퉁 만리장성인 것입니다.  짝퉁 만리장성은 총 170억원의 공사비와  6년여간의 공사 끝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한 나라입니다. 

산불이 난 2010년에 처음으로 방화벽을 만들려다가 이 거대한 정성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사가 완공되면서 관광지로 소문이 나 수입도 벌어들이고 있다고 하니.. 고의성이 없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러한 짝퉁 장성까지 만들어진 상황에서도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하는데 이해할 수조차 없는 상황에 의견이 엇갈린다는 것조차 어이없어 보입니다. 

 

 

또한 3년 전 허베이성에 개관한 박물관은 공사비 100억원을 들여 만들었고 전시실 12개를 갖춘 허베이성 최대 민간 박물관을 개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박물관의 유물 대부분이 모조품이라고 합니다. 

 

시골 박물관이지만 보물급 유물 4만여 점을 소장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방송에도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4만원에서 40만 원 사이의 모조품인 유물(?)들이었던 것이지요. 

 


중국에서는 세계 명소 및 명물을 가짜로 만든 것 또한 한두번이 아니지요. 
이집트 스핑크스도 거의 실물과 동일하게 만들었지만 이집트정부의 몇 번의 항의 끝에 스핑크스의 머리를 바꾸기도 했지요. 

 

▶ 중국 짝퉁 스핑크스

▶짝퉁 네덜란드

 

▶짝퉁 오스트리아

 

▶짝퉁 프랑스

 

▶짝퉁 피란테 & 피사의 사탑

 

▶짝퉁 백악관

 

 

중국의 어디에서 어디까지가 진짜일까요? 

세월이 흘러 흘러 먼 훗날 중국은 가짜를 가지고 진짜라고 우겨대지 않을는지 궁금합니다. 

 

중국의 짝퉁이 원조라며 얼마나 우겨댈지.. 참으로 그들의 속내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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