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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선택이 옳은 수제버거 "바스버거"」


미국 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서울 연남동에는 연트럴파크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운항이 중단된 철길을 따라 서울 도심에 길다란 공원을 만든 것이지요. 그것도 젊음의 거리인 홍대에서 연남동까지 쭈~~욱 따라서 말이지요. 

 

연남동에는 골목골목에 맛집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맛집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맛에 끌려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 맛있는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들이 많지요. 

 

주말에 조심스럽게 아점으로 연남동 수제햄버거를 먹고 왔습니다.  남표니의 추천을 믿고 따라갔지요. 

걸어 올라가는 건물은 허름하기도 하거니와 오래된 학원 건물 같은 비주얼이어서 실망을 했었지요. 

 

그러나 막상 가게 안으로 발을 들여놓으니 맛난 요리의 향이 가게를 가득 채우고 있어 실망감은 금방 사라졌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갔기에 몇가지 메뉴를 주문을 했습니다. 

 

이 집... 참으로 매력덩어리인 것이 수제로 튀겨낸 감자칩이 무한대의 공짜라는 사실. 

 

지나가다 맥주 한 잔이 생각이 날 때 쑥 들어가서 공짜로 제공되는 포테이토 튀김을 안주삼아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았지요. 

 

바스치킨버거, 더블치킨버거, 머쉬룸버거, 코운슬로, 감자튀김.. 맥주까지... 

 

수제버거라서 그런지 왠지 건강한 햄버거 같은 착각에 빠지게끔 하는 마법을 부리는 가게였어요. 

내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왠지 미국 어는 햄버거 가게에 있는 듯했습니다. 

 

딱히 인테리어를 하지 않았음에도 그 자연스러움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와 좋았지요. 

 

맛은 버거맛이지만 맛있는 버거 맛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맛이 있는데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네요.. ^^ 

 

흔히 먹는 맥도*드, 롯*리아, 버*킹의 버거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해야 하나요.. 수제잖아요. 

빵도 너무 부드럽고 패티도 고급진 맛이었습니다. 

 

사람이 없는 시간을 틈타 또 한 번 가고 싶은 연남동 맛집, 수제버거집입니다. 

 

"바스버거" 

 

감자칩과 포테이토튀김은 맥주안주로 정말 최고였어요. 

살짝 얇게 썰어진 감자튀김은 더 바삭하고 맛있었던 것 같아요.

 

왼쪽의 감자칩이 공짜.. 몇번을 먹어도 된답니다. 살짝 눈치는 보이지만요. ^^ 

아.. 콘슬로... 햄버거로 살짝 느끼해지는 기분이 든다면 요 콘슬로를 한 입 먹어보세요.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연트럴파크 사이드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쉽답니다. 

GS25 2층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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