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칼하고 시원한 육전냉면 엄지척!」 전 날 과음을 한 관계로 도저히 저녁을 준비할 수가 없어 가까운 곳으로 외식을 나갔습니다. 해장을 할 진한 국물도 먹고 싶고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국물도 먹고 싶은 생각에 근처 냉면집으로 향했지요. 맛있는 고기집으로도 유명하지만 '지즐' 만의 시그니처 냉면이 있습니다. 바로..... "육전냉면"입니다. 소고기 전을 채썰듯 썰어 냉면에 얹어주어 단백하면서도 고소한 맛도 나구요... 무엇보다 국물의 그 칼칼함과 시원함이 일품인 냉면입니다. 보통 물냉면하면 맑은 육수를 떠올리는데 부산에서는 물냉면에는 항상 다데기(양념장)을 올려서 칼칼하게 먹어요. 비빔냉면에 육수를 부어 먹는 듯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꼭 그런 맛입니다. 아랫지방의 방식이 살짝 가미된 듯한 시원한 고기육수..
「 뷰와 맛을 동시에 잡은 맛집-Grilled 300」 "연남동" 하면 맛집으로 유명하지요. 자그마한 맛집들이 모여 맛집골목을 형성하고 있고 홍대와 이어져있어 홍대의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또한 연남동 하면 떠오는 곳이 연트럴파크입니다. 폐쇄된 기찻길을 따라 도심속에 공원을 조성해 놓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밤에는 시원한 연트럴파크 잔디에 앉아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시원한 맥주도 한 잔 할 수 있는 젊음의 공원이지요. 한때는 동네 주민들이 너무 시끄럽다고 민원을 넣은 적도 있답니다. 이런 젊음이 넘쳐나는 곳에 자주 갑니다. 맛난 먹거리를 찾아서 아침 운동을 하기 위해서 가지요. 멀지 않은 곳에 둥지를 틀고 있어 손쉽게 갈 수 있는 곳이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 주말 ..
「 언제나 선택이 옳은 수제버거 "바스버거"」 미국 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서울 연남동에는 연트럴파크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운항이 중단된 철길을 따라 서울 도심에 길다란 공원을 만든 것이지요. 그것도 젊음의 거리인 홍대에서 연남동까지 쭈~~욱 따라서 말이지요. 연남동에는 골목골목에 맛집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맛집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맛에 끌려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 맛있는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들이 많지요. 주말에 조심스럽게 아점으로 연남동 수제햄버거를 먹고 왔습니다. 남표니의 추천을 믿고 따라갔지요. 걸어 올라가는 건물은 허름하기도 하거니와 오래된 학원 건물 같은 비주얼이어서 실망을 했었지요. 그러나 막상 가게 안으로 발을 들여놓으니 맛난 요리의 향이 가게를 가득 채우고 있어..
「 떡만둣국 만들기.」 6월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6월의 마지막 달력을 넘기고 나면 7월이 되겠지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이 되는 것이지요. 후텁지근한 날씨 덕에 이른 6월부터 에어컨을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감기 걸리기 좋은 6월입니다. 간헐적으로 기온이 치솟아 오르는 날씨에 입맛은 뚝뚝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기 일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몸을 잘 챙겨야 하지요. 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건강한 계절을 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 덕에 떡국을 준비해 봤습니다. 밥 하기 싫을 때, 밥 먹기 싫을 때에는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특별한 반찬이 필요하지 않은 떡국이 제격이지요. 사랑하는 육수를 진하게 우..
「 커피의 효능」 생활의 일부가 되었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커피는 향으로 릴렉스를 시킨다음 맛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일종의 마법같은 음료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 효능을 알고나니 더욱 커피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커피 효능 1. 당뇨병 발생 위험율 저하 ▷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 적게 마시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았으며, 여성, 마른사람, 비흡연자에게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하루 커피를 2잔 증가할수록 당뇨 발생 위험율을 12%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필수 음료로 등록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효과는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클로로젠산, 마그네슘등의 항..
「 저렴한 가격에 맛보는 망원동 돈까스!」 젊음으로 활기찬 망원동에는 맛집들이 참으로 많죠? 오늘 포스팅할 곳은 저렴이 돈가스 맛집입니다. 맛집들 가격이 모두 착하지만은 않습니다. 핫플레이스다보니 가격들이 살짝 사악함을 가지고 있지요. 그러나, 망원시장 속에 있는 맛집들은 모두모두 저렴이들이지요. 망원역에서 안으로 쭉~~~~ 따라 들어와 시장 입구앞에 서면 첫 맛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장입구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는 '바삭마차'. 돈까스를 판매하는 맛집입니다. 말 그대로 돈가스 정말 바삭하구요. 흔히 우리가 먹던 돈가스하고는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요기아래... ↓ 가격도 착하지요.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할라피뇨 돈까스'.. 이 날은 모두 소진되어 남아있는 '할라피뇨 돈가스가 없었어요. 그리하여..
「 영양만점 굴칼국수!」 굴은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 중 하나이지만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는 아주 풍부하기에 기력 보충에 좋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굴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에너지 충전과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까지 고루 함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사실 굴은 겨울이 제철이기에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에 굴을 먹는다는 것은 맛이 조금 떨어질 수 있겠다 싶지만 요즘은 철을 가리지 않고 사시사철 먹을 수 있기에 저는 떨어지는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굴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요즘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는데 땡볕에 외출을 하고 돌아오는데 온 몸에 힘이 빠져나간 듯 기운이 없었지요. 터덜터덜 걸어오는 길에 굴칼국수 집이 눈앞..
「 또 가고 싶은, 또 먹고 싶은 우동 "MOYA" 」 퇴근 후 저녁을 준비하는 일은 힘든 일입니다. 아니, 하기 싫은 일입니다. 아시지요? 요즘처럼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아이들도 입맛이 없나 봅니다. 매일 맛있는 저녁을 찾지요. 할 수 있는 요리도 많지 않거니와 퇴근 후 할 시간도 부족하기에 외식을 자주 하지만 요즘같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할 때는 외식을 하는 것도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매번 시켜 먹을 수도 없고, 제가 하기에는 맛이 없고... 저 또한 맛있는 저녁이 먹고 싶고.. ^^ 오늘은 신랑 찬스를 쓰기로 했습니다. '맛있는 저녁 사주세요~~~' 우리 집 아들 같은 남표니는 점심때 맛난 음식을 먹으면 그리 가족들이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꼭 데리고 와서 맛을 보여주려 하지요. 귀찮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