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선택이 옳은 수제버거 "바스버거"」 미국 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서울 연남동에는 연트럴파크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운항이 중단된 철길을 따라 서울 도심에 길다란 공원을 만든 것이지요. 그것도 젊음의 거리인 홍대에서 연남동까지 쭈~~욱 따라서 말이지요. 연남동에는 골목골목에 맛집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맛집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맛에 끌려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 맛있는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들이 많지요. 주말에 조심스럽게 아점으로 연남동 수제햄버거를 먹고 왔습니다. 남표니의 추천을 믿고 따라갔지요. 걸어 올라가는 건물은 허름하기도 하거니와 오래된 학원 건물 같은 비주얼이어서 실망을 했었지요. 그러나 막상 가게 안으로 발을 들여놓으니 맛난 요리의 향이 가게를 가득 채우고 있어..
「 햇살 가득 머금은 나의 공간」 일요일 오후. 일상에서 행복함을 발견했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에 달렸다고 했던가요.. 그저 똑같은 일상인데 마음이 왜이리 평온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월요병이 있는 직장인이기에 일요일 오후는 참으로 맞이하기 싫은 시간이기도 하지요. 하루를 마무리하며 저녁을 준비하러 부엌을 들여다본 순간 하루종일 구겨져 있던 마음이 다리미로 쫙 펴서 다린 듯 릴렉스해졌습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부엌에 저녁 햇살이 비추니 그리 행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해질녘 노을을 보고 있노라면 자기 반성도 하게 되고 그간의 힘든 일을 모두 떨쳐 버리듯 마음이 참으로 편안해지곤 한답니다. 오늘이 오랜만에 보게 된 저녘햇살이었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마음이 무거웠었는..
「 받는 것보다 주는 행복!」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큰 행복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나이가 어릴 때는 이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받는 것이 좋았기 때문이지요. 나이가 한편에 차곡차곡 쌓여 갈수록 어른들의 말씀이 하나하나 맞아가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욕심이 많아서인지 항상 받기만을 좋아했었습니다. 가끔 나눠줄 때도 있었지만 순수하게 베푸는 그런 마음이 많이 결여되어 있는 상태로 살짝 우쭐(?) 대며 건네었던 것 같습니다. 우습지요. 내가 있으면 얼마나 더 있다고 그런 심보를 가지고 건내었는지 참으로 미숙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냥 주지 않는 것이 그 마음을 들키지 않았을텐데 말이지요. 얼만 전, 예기치 않던 손님이 오셨습니다. 차를 내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잠시 대화가 중..
「 떡만둣국 만들기.」 6월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6월의 마지막 달력을 넘기고 나면 7월이 되겠지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이 되는 것이지요. 후텁지근한 날씨 덕에 이른 6월부터 에어컨을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감기 걸리기 좋은 6월입니다. 간헐적으로 기온이 치솟아 오르는 날씨에 입맛은 뚝뚝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기 일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몸을 잘 챙겨야 하지요. 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건강한 계절을 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 덕에 떡국을 준비해 봤습니다. 밥 하기 싫을 때, 밥 먹기 싫을 때에는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특별한 반찬이 필요하지 않은 떡국이 제격이지요. 사랑하는 육수를 진하게 우..
「 커피의 효능」 생활의 일부가 되었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커피는 향으로 릴렉스를 시킨다음 맛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일종의 마법같은 음료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 효능을 알고나니 더욱 커피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커피 효능 1. 당뇨병 발생 위험율 저하 ▷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 적게 마시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았으며, 여성, 마른사람, 비흡연자에게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하루 커피를 2잔 증가할수록 당뇨 발생 위험율을 12%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필수 음료로 등록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효과는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클로로젠산, 마그네슘등의 항..
「 자기야, 유채꽃 봐! 」 음악이라는 것은 참으로 신비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적으로 힘들 때 음악을 듣고 힘을 내기도 하지요. 요즘처럼 외부활동이 자재하며 오롯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때는 더욱이 음악으로 힐링을 하고 있습니다. 2016.11월 팬텀싱어를 처음 접했을 때,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러한 고퀄리티의 무대를 TV 로 볼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고 그 매력에 흠뻑 빠졌었지요. 시즌 1이 종료되고, 시즌2가 종료되고... 경연이 진행되는 그 짧은 몇달동안 정말 행복했었지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참가자들의 혼신을 담은 노래들이기에 더욱더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팬텀싱어1" 의 감동을 다시 깨지는 못하겠지만 이번 "팬텀싱어3" 도 시즌 1 못지않은 감동의 물결이 일고..
「 저렴한 가격에 맛보는 망원동 돈까스!」 젊음으로 활기찬 망원동에는 맛집들이 참으로 많죠? 오늘 포스팅할 곳은 저렴이 돈가스 맛집입니다. 맛집들 가격이 모두 착하지만은 않습니다. 핫플레이스다보니 가격들이 살짝 사악함을 가지고 있지요. 그러나, 망원시장 속에 있는 맛집들은 모두모두 저렴이들이지요. 망원역에서 안으로 쭉~~~~ 따라 들어와 시장 입구앞에 서면 첫 맛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장입구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는 '바삭마차'. 돈까스를 판매하는 맛집입니다. 말 그대로 돈가스 정말 바삭하구요. 흔히 우리가 먹던 돈가스하고는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요기아래... ↓ 가격도 착하지요.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할라피뇨 돈까스'.. 이 날은 모두 소진되어 남아있는 '할라피뇨 돈가스가 없었어요. 그리하여..
「 도심속에서 풀냄새 맡으며 걷기」 서울이라는 도심에서 풀냄새를 맡으며 출퇴근하기란 행운인 것입니다. 저에게는. 집 근처에 조그마한 동산인 '성미산' 이 있습니다. 물론 한강도 있고 공원도 있지만 그 곳은 작정을 하고 가야 하지만 집 앞 동산은 밥 먹고 그저 산책을 하러 다녀올 수 있는 힐링 공간이지요. 도로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상가건물들이 즐비하지만 반대쪽은 성미산을 등지고 도로에 팔을 드리우고 있지요. 작은 산이어도 산은 산입니다. 봄이 되면 아카시아 꽃을 피워 아카시아향을 아낌없이 내어주기도 하고, 아카시아 향기를 거둬들이고 나면 밤꽃향기를 뿌려주지요. 도심속 콘크리트 건물이 싫을 때가 많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있기를 원하지만 자연과 함께 할 수 없는 곳에 살고 있기에 자연을 그리워하는 순간이 많..